홈서버 구축을 위한 하드웨어 선택
2~3년 전 홈서버를 구축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해 왔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OS 및 기타 Software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새로 홈서버를 구축하면서 만드는 과정을 기록하려 한다. 이전에 구축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웹사이트는 이미 없어진 지 오래고, 기억을 더듬어 모든 과정을 새로 작성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열심히 기록해보겠다.
먼저 홈서버를 구축할 하드웨어는 다음과 같다.
Hardkernel 사의 Odroid XU4Q.
필자는 이 모델을 사용한 Odroid HC1을 사용하지만 지금은 단종되었다. 기본적인 설치법 및 사용법은 동일하니 참고하자.
기본사양은 아래와 같다.
* Samsung Exynos5422 Cortex™-A15 2Ghz and Cortex™-A7 Octa core CPUs
* Mali-T628 MP6(OpenGL ES 3.1/2.0/1.1 and OpenCL 1.2 Full profile)
* 2Gbyte LPDDR3 RAM PoP stacked
* eMMC5.0 HS400 Flash Storage
* 2 x USB 3.0 Host, 1 x USB 2.0 Host
* Gigabit Ethernet port
* HDMI 1.4a for display
* Size : 83 x 58 x 20 mm approx.(excluding cooler)
* Power: 5V/4A input
필자가 구매할 당시에는 5만원 남짓 한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인플레이션때문이지 가격이 올랐다. 하지만 이만한 가격으로 시놀로지 NAS 몇배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으니 아까워하지 말자.
홈서버 운영체제 선택
Software는 하드커널사에 있는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범용이며 최신 커널이 사용 가능한 Armbian을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Ubuntu 이미지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필자는 순수 커뮤니티의 기술을 선호하는 편이므로 Debian을 사용하도록 하겠다. 아래 주소로 들어가 최신 이미지를 다운받도록 하자.
이미지가 준비되었다면 압축을 풀고 Windows 유저는 rufus로 Linux 유저는 dd 명령어로 Armbian 이미지 파일을 16GB 이상의 MicroSD 카드에 저장해주도록 하자. 필자는 리눅스를 사용하므로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SD 카드에 이미지를 삽입하였다.
https://www.armbian.com/odroid-xu4/
이미지가 준비되었다면 압축을 풀고
Windows유저는 rufus로 Linux유저는 dd 명령어로 Armbian 이미지파일을 16GB 이상의 MicroSD카드에 저장해주도록하자.
필자는 리눅스를 사용하므로 아래와 같은 명령어로 sd카드에 이미지를 삽입하였다.
sudo dd if="IMAGE_FILE_NAME.img" of=/dev/sdaX bs=512M status=progress